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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대첩 이전에 충무공께서 '적들을 멸하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라고 말했는데 사실인가요?"라는 글을 어디선가 봐서(디지털 치매 ㄱ-) “우리 군사가 앞뒤로 적을 맞게 되었으니, 차라리 묘도(猫島)로 물러가 진을 치고 있다가, 다시 여러 장수들과 약속하여 결사전을 벌이는 것이 낫겠소.” 라고 하니, 도독이 그대로 따랐다. 이날 밤 삼경(三更)에는 공이 배 위에서 꿇어앉아 하늘에 축원하기를, “오늘은 진실로 결사전을 벌일 터이니, 원컨대 하느님께서 반드시 이 적을 섬멸하게 해 주소서.” 라고 하였다. 축원을 마치고는 스스로 정예한 군사를 거느리고 먼저 노량으로 진군하였다. “내가 죽었다는 사실을 숨겨서 군중을 놀라게 하지 말라.” 고 하였다. 도독은 공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는 세 번씩이나 배에 엎어져 넘어지면서 말하기를, “함께 일을 할 만한 사람이 없게 되었다.” 하였다. 그리고 남민(南民)들은 공이 작고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주히 길거리에서 통곡하였고, 시장을 보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 그 후 가인(家人)이 고향으로 반장(返葬)할 적에는 남중(南中)의 사자(士子)들이 제문(祭文)을 지어 와서 제사하였고, 노약자들은 길을 가로막고 통곡하여 계상(界上)에까지 통곡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밤에 순신은 진 도독과 진격하기를 약속하고 적선 5백여 척을 맞아 밤새도록 대전을 벌인 끝에 적선 2백여 척을 불태우고 군졸과 무기를 죽이고 노획한 것이 헤아릴 수도 없었지만, 순신 자신은 적탄을 맞아 별세하였다. 이날 밤 3경에 순신이 배 위에 나와서 향을 불사르고 축원하기를, “싸움이 한창 급하니,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말라.” 하고는 그대로 운명하였다.]
예교(曳橋)에서 싸움이 급해졌을 때는 공이 뱃머리에 나가 싸움을 독려했는데, 장사들이 나가지 못하도록 극력 간하였으나, 듣지 않고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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