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소설, 문학, 역사, 철학 등등을 배우고자 노력하는 글쟁이의 얼음집
by zert
이글루 파인더

태그
사천 노량대첩 전사 이글루스top100 영조 균역청 기념 홍봉한 충무공 황당 이순신 스트레스 세도 성경 조선수군 조선 순국 무적조선수군 호조판서 노량해전 조영국 노량 균역 운영 호조 고니시 세금 시마즈 당황
전체보기

라이프로그
철학과 굴뚝청소부
철학과 굴뚝청소부

임진왜란 해전사
임진왜란 해전사

임진전란사 - 전4권
임진전란사 - 전4권

임진왜란 1
임진왜란 1


이전블로그
2010년 10월
2009년 11월
2009년 10월
2009년 01월
2008년 12월
2008년 11월
2008년 10월
2008년 04월
2008년 01월
2007년 12월
more...

메뉴릿

rss

skin by jiinny
혈서 논란에 대해서...내가 이래서 임진왜란이 좋다
오늘 틈틈이 실록도 뒤지고, 현충사 사이트나 기타 서적을 통해서 충무공 추모 사업-ㅁ-에 대한 것을 정리하다가 이글루에 들어왔는데...역시나 혈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제 개인적인 역사관이나 정치관은 차지하고서라도, 제가 이래서 임진왜란이 좋습니다.

직,간접적인 경험자가 다 죽었고-_- 그 시대 자체적으로, 그 이후에도 그리고 현대까지도 자체적인 평가가ㅡ대부분 옳게 혹은 그르게ㅡ끝난대다가 옳든 그르든 갖가지 반론이 나오면 혹은 반론을 제시하려면, 그것을 논박할 혹은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가 너무도 많이 존재하니까요.

그래서 제가 할 일은 어떤 사건이나 전투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평가하거나 재조명(?)하고 싶으면 제 나름대로 기존의 연구된 자료들을 인용 혹은 비판하면서 사료들을 공부하고 인용하면 되니까요. 구태여 조작이니, 아니니 떠들 필요가 거의 없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물론 왜곡된 기록이나 인식이 아닌지 검증하는 작업은 필요합니다)

어쨌든 곧 박정희 전 대통령이 친일파에 등재된 이유에 대해서 더 자세히 증거 자료를 제시한다고하니,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분들은 그 자료가 나오면 그것을 반박할 자료를 찾으면 될 것 같고, 반대로 비판적인 입장이신 분들은 그 자료를 활용하여 자신의 논리를 전개해 나가면 될 것 같은데....역시 현대 정치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는 제 말이 쉽게 받아들여지지는 않겠지요^^

저 같은 경우 일단 제 <관심 분야>가 아니고, 어떤 인물에 대한 평가를 하려면 최소 사후 50여년에서 100여년은 있어야 나름대로의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사후 몇 년 지나지 않아 정립된 평가가 현대까지 이어지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같은 것도 분명히 존재하죠(이순신, 스탈린, 히틀러, 간디 등등)

뭐 저야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전쟁이 끝난 지 400년은 된 "옛날 이야기"를 가지고 놀면서 좋아라 하는 사람이니까요 ~_~



PS : 때로 "역사는 승자의 기록"운운하면서 쿨~한 척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에 대한 논파는 이미 초록불님께서 하셨으니까 여기에 적지는 않겠습니다(관련 글 참고)

PS 1 : 이글루가 또다시 시끄러워지니 걱정이군요. 뭐 저야 임덕후라서 임진왜란이나 도서 관련 일이 아니면 어지간하면 안 끼어드니 <이 모든 사태>가 다 끝나면 천천히 둘러볼 생각입니다. 황우석 사태 때만 하더라도 결국 끼어들지 않고 지켜보는게 정신력 소모가 적었다는 생각~_~

PS 2 : 역시 증거 자료가 많은 분야가 공부할 것은 많아도 골치 아픈 일은 적은 것 같다.
by zert | 2009/11/06 23:57 | 역사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3)
트랙백 주소 : http://viruns.egloos.com/tb/511588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消爪耗牙 at 2009/11/07 00:01
왜란관련은 주로 원균빠만 까면 되니까 불공평해요. 왜인과 키배를 떠야 임진왜란빠로 인정해주는 핸디캡을 드립니다.
Commented by zert at 2009/11/07 00:04
언어에 장애가 있어서.......OTL

때로는 <상식>이라는 괴물과 <정설>이라는 바위하고도 싸웁니다 OTL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9/11/07 00:01
그런데 5백년 지났는데도 원균명장론을 들고나와 충무공을 까는 건 무슨 경우랍니까...ㅠ.ㅠ
Commented by zert at 2009/11/07 00:07
...따지고보면 혈서 쓰신 저분 덕분이군요-_-a
Commented by 드래곤워커 at 2009/11/07 00:51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을 현대의 잣대로 평가하는 것자체에 전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네요.
Commented by zert at 2009/11/07 12:30
박정희 전 대통령을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말 그대로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지 정확히 잘 모르겠군요^^
일단 저는 후자라고 말씀하셨다 생각하겠습니다.

역사적 인물은, <현대>의 기준으로 끊임없이 재평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시대도, 어떤 이름이 붙여 ~~한 시대라고 정의되겠죠)

(일본 학자들이) 정유재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수군을 잘못 운용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현대의 기준으로 과거 사람들을 "탓"하는 것이지 재평가하는 것이 아니죠. 과거 정보력이 부정확한 시대의 한계라고 이해해야합니다. 마찬가지로 미래의 우리 후손들이 그네들 눈으로 어리석어 보이는 행동을 우리들이 한다고해서 무장적 탓하고 까기만하면 그건 소모적인 에너지 낭비일 뿐입니다.

어느 시대나 시대적 한계는 존재하고 아주 소수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그 한계를 깨고 넘어가기 힘든 법입니다.(스피노자가 괜히 천재 소리 듣는게 아니죠)

시대적 한계를 인식하고 현대의 기준으로 재평가 하는 것과, 그것을 도외시하고 현대의 기준으로 잣대를 재는 것은 다르다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드래곤워커 at 2009/11/07 23:54
긴 답글 감사합니다.
전 친일파에 대한 '도의적' 평가에 대한 얘기를 하려 했던 것인데, 설명이 부족해 괜한 오해를 사고 말았군요.
죄송....
Commented by zert at 2009/11/07 23:56
우왕 저야말로 오해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_ _)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ㅠㅠ;;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09/11/07 01:01
중국 웹에 들어가서 명나라 덕분에 우리가 살았다고 주장하는 중덕들과의 키배도 있슴다 ㄲㄲ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11/07 02:38
대륙의 정신승리는 악명 높다는 사실.
Commented by zert at 2009/11/07 12:30
뭐 명나라 군대가 아주 쓸모가 없었던 것은 아니죠 ㄲㄲㄲ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11/07 02:42
뭐 어찌 되었건 명나라군이 지나치게 저평가되었다는 게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09/11/07 05:53
말씀하신대로 명군 자체의 기량이나 전투력에 대해서 저평가된 것은 사실이죠. 저 역시 그에 공감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당시 기효신서와 연병실기를 바탕으로 조선의 군제를 재정립해보려던 당시 우리 조상들의 입장이 난처해질 뿐입죠. 다만 '재조지은'식의 주장만 피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Commented by zert at 2009/11/07 12:36
분명히 "왜 소서행장이 평양성에서 나오지 않을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차에 거의 망국 직전까지 갔던 분위기를 명나라 군대의 파병으로 달라지긴 했습니다.

명나라 군대가 조선에 들어와서 한 갖가지 삽질과 추태, 강간 및 각종 범죄 행위도 존재했듯이요.

문제는 U보트의 출격 횟수, 침몰 시킨 척수, 침몰 시킨 배수량에 대해서는 입에 게거품 물면서 줄줄 외는데 임진왜란에 대해서는 조선수군이 행한 일에 대해서는 <고작 보급로를 막은 것>으로 저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문제죠. 고니시가 단순히 '다 이긴 전쟁에 염증을 내서' 강화의 제스처를 내밀었을까요~_~ 보급부대가 한양까지 식량을 싣고 가니 보급부대가 다 먹어버리고 돌아갈 식량을 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죠.

지나치게 저평가 할 것도 없지만 <재조지은>식으로 지나치게 높게 평가할 것도 없다 생각합니다~_~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09/11/07 03:06
하사호 배너 좀 달아주세요.
저~기 우상단에 블로그랭킹 쯤에다

<a href = "http://hasaho.net/blog" target="_blank">
<img src = "http://pds16.egloos.com/pds/200911/05/89/d0038489_4af2770e52436.png"></a>


이거 하나 박아주시면 그저 굽신굽신..;;
Commented by zert at 2009/11/07 12:37
넵~ 알겠습니다^^
Commented by 라자루스 at 2009/11/07 12:40
절대적은 평가는 없다.
통치의 수단으로 히틀러를 영웅시한다면
최소한 그리 아는 사람은 영웅으로 알겠지.
그러니 교육이 중요한거야.
Commented by zert at 2009/11/07 12:42
그렇지. 괜히 "교육의 목적"이 중요한 거 아니겠어? ㅋㅋ
뭐 상대주의나 다원주의도 나름 문제 있긴 하지만 ㅋ_ㅋ
Commented by 소하 at 2009/11/07 12:59
동시대의 역사는 머리를 식혀줄 시간이 필요한 법이죠.
Commented by zert at 2009/11/07 13:08
예, 확실히 시간이 좀 지나야 이성적으로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 같습니다.
Commented at 2009/11/07 13: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zert at 2009/11/07 13:14
하앍하아락ㄱ알알 경제 살리기에 여념이 ㅇ벗으셔서 그런듯
Commented by 다복솔군 at 2009/11/07 13:26
캐리어 가야합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글쟁이
무적조선수군 만세!
今臣戰船尙有十二
出死力拒戰則猶可爲也,
戰船雖寡
微臣不死則不敢侮我矣.




야후 블로그 벳지

카테고리
전체
무적조선수군
임진왜란
문학 이야기
소설 이야기
철학 이야기
역사 이야기
잡담
미분류

최근 등록된 덧글
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by zert at 11/25
부흥에서 온 이천원이라..
by 이천원 at 11/24
노량해전 이후에 살아..
by zert at 11/22
다른건 몰라도 반란설..
by 雪猫 at 11/22
우왕ㅋ둑ㅋ 어서 빨리 ..
by zert at 11/21
게다가 아직 작전 중이..
by zert at 11/20
칼의 노래 등 충무공 관련..
by 잡설 at 11/20
노력해야합니다!!
by zert at 11/19
뭐 그래봤자 우리네의 ..
by zert at 11/19
장담하는 데 충무공께서..
by zert at 11/19

최근 등록된 트랙백
Amoxicillin.
by Amoxicillin alternative.
명량해전에 바치는 송사
by 초록불의 잡학다식
東海 [生ダコ, 韓国..
by koreatown
왜란전기 진. 순신무쌍 ..
by 경당
일본측 시점으로는?
by 비싼 어묵 搏之不得
<대왕 세종>에서 기..
by 뭔가를 공부하는 사람
5가지 문답?
by 실러는 날 수 있다!
13대 130 판옥선의 성능
by 귀냄이의 BrainAge
그러니까....
by Tides of tiresome
애니메이션 문답
by 실러는 날 수 있다!

이글루링크
[이불을 걷자] 구구한..
샤아전용 블로그
11th fear
Tides of tiresome
뽐뿌 inside
네오바람의 장르소설 ..
팬저의 국방여행
LOVEstation AD/DA -..
아샤의 잡담공간
바람구멍난 얼음집 초토..
찹쌀떡 두~개!
때로는 시원하게..
수상한 입자 가득한 까마..
초록불의 잡학다식
로젠퀸상회 이글루 지점
㈜ Luthien's 망상공방
취돌이 취업하기 1년
凡人Suu의 방치된 쓰레..
제목 보다는 제복.
슈타인호프의 홀로 꿈꾸..
Ladenijoa의 여러가지..
Homa comics by 굽..
빌트군의 빌트라테이션
R쟈쟈의 미케네제국 지..
졸라맨K의 무기와 갑옷..
'착각 도태 망상. 그 모..
필요한때를 위한 작은..
龍孤視遠天爲時振威名
아빠늑대의 음흉한 둥지
S = k logW
dcdc의 잡담창고
행인1 혹은 갑사1의 놀이터..
아돌군의 잡설들.
엔티 노벨 담당네 이글..
오엠에스의 메탈 가이스트 !!
조팔봉의 이런저런..
빠대의 아스트랄로피테..
막투의 이글루스
실러의 JAM NEWS BLO..
rezen의 혼자놀기
변태중년황금용마족 미..
그대의 Dream을 Cast..
붉은 병아리와 어느 프..
'돌아오지 않는 숲'
네티하비 블로그
兵者國之大事, 不可不..
이지리트의 부채1억3천짜..
진리는 손에 잡히지 않..
少雪緣 at work
한교
The Scent in Time...
J.Will。's Life Story.
베르나데트의 망상 놀이터
레이농의 오거마운트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
Life, the Universe,..
imperium ipeos
게온후이의 잡동사기폐기장
S.F.; 다복솔의 egloos
1월군의 행복한 날
FAJADE's WORKSHOP..
에라이, 이판사판이다 V..
어느 별을 바라보는 요상..
Entryno1의 취미공간
我行之跡
SpitFire의 Underdark
또끼의 그림창고
을파소의 역사산책
Wonderful Life!
▦케세라 세라,될대로..
낭만 20대 이야기
좋은 글은 내가 다 쓴다!
그저그런 적절함
신나는 청춘 잡지
이상생명체 연구소 77202x..
임시 개장
문제중년의 잡설
asianote의 책바다 항해기
니트공장
오토군의 크로와상 월드
레드의 메카패치공장
장르문화포털 사과박스
★ Stella et Fossilis
Xaviere
무명씨네 랜덤 히스토리..
뭔가를 공부하는 사람
Bateau Ivre - &quot..
SystemBlue
空巢
야스페르츠의 墨硯樓
ROCK의 활자중독!
뮐러의 52번구역
Tea and Book.
앨런비쨩☆의 리플용 ..
迪倫齋雜想
아케치경감의 탁상공론
*Amaranth*
We want...a shrubb..
암호
hyjoon의 역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