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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관련 유적을 정리하다가...

GG 치게 생겼습니다.

애초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이순신 장군을 띄워줬다."에 대한 반론 제시용 근거 자료를 쓰는 것이 목적인데
사적, 유물, 유적 지정을 제외하고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충무공 관련 유적(주로 사당, 비석, 동상 위주)으로 하고 있는데...

진짜 많습니다 OTL

조선왕조시절 내내 건립된 사원, 비석은 물론이고
일제 강점기 시절과 해방 직후에 설립된 충무공 관련 유적들이 대단히 많더군요.

박정희 대통령 시절도 따로 분류하고 있고 그 이후에서 지금까지도 자료를 찾고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습니다.
의외로 박 통 이후에도 이것저것 있더군요

표로 만들어서 정리하고 있는데, 조선시대~해방직후/박정희 대통령 시절/현대 이렇게 3개로 나뉘어야 할 듯 합니다-0-;;

인터넷에서 대충-_- 긁으면서 정리하고 있는데도 이 모양이니 과연 충무공은 건드리기 힘든 사람인듯....OTL

PS : 괜시리 임진왜란 이후 지방백성들이 제사를 모신 이야기, 수졸들이 타루비를 세운 것, 지방 유생들의 상소로 현충사를 세우고 자발적인 사당 건립...심지어 왜구 귀신-_-이 나오자 충무공 사당을 지어서 물리친 것....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PS 1 : 직산대첩도 할 거라능! ㅠㅠ)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zert | 2009/11/05 11:39 | 임진왜란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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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少雪緣 at 2009/11/05 12:05
PS 1이 본문의 핵심인듯한 기분이 듭니다(...)
Commented by zert at 2009/11/05 12:50
뜨끔(..............)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9/11/05 12:07
역시 박정희가 영웅화는 무지할 때만 할 수 있는 소리군요.
Commented by zert at 2009/11/05 12:53
네이버로 현충사를 들어가서 클릭 몇 번하면 저런 소리 못하는데, 역시 귀찮아서 안하는 거겠죠 -ㅂ-;;

참고로 충무공과 현무공-_-을 같이 모신 사당도 있음메.............OTL
Commented by 지브닉 at 2009/11/05 13:02
이건 뭐 영웅급 정도가 아니라
神...
Commented by zert at 2009/11/05 13:03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무속인들이 모시지 않는(혹은 못하는) 장군신 중 하나가 충무공이라더군요.
남이 장군은 많이 모십니다만;
Commented by nighthammer at 2009/11/05 13:47
박정희는 그저 편승한 것일 뿐이죠.
'박정희가 띄워줬으니 사실 별거 아님' 이란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ps.- 임란 직전 하삼도 일대의 조선수군 편재가 어떻게 되죠?
Commented by zert at 2009/11/05 14:15
경상좌수사 : 박홍(전략에 의해 경상좌수영이 육군으로 전환되었을 가능성이 있음) - 70여척(?)
경상우수사 : 원균 - 70~100여척

전라좌수사 : 이순신 - 30여척
전라우수사 : 이억기 - 50여척
조방장 : 정걸(93년 충청수사 - 겸 충청병사일 가능성이 있음)

충청수사 : 변양준으로 추정(윤선각의 장계에서 확인) - 30여척 이하(1594년 충청수사 구사직이 11척의 배를 끌고 한산도로 옴)

대략 생각나는 데로 적어봤습니다^^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09/11/05 16:41
정조시대의 충무공전서 출판도 빼놓을 수가 없죠. ㅎㅎ 당시 국가에 공헌이 큰 인물들에 대한 선양으로서 이순신 이외에도 정도전, 권근, 양성지 등의 문집에 대한 정리와 교열, 출간 사업이 이루어졌으니, 비단 지금뿐만 아니라 당시에도 충무공이 가지는 위상을 짐작할 만합니다.
Commented by zert at 2009/11/05 18:56
그렇죠. 편집자들이 난중일기를 충무공전서에 실으면서 이충무공전서 판본 난중일기에 손을 댄 흔적이 보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순신, 임진왜란 연구자들이 이충무공전서를 안 볼 수 없죠^^
Commented by 방문자 at 2009/11/05 17:37
오옷, 오랜만에 올라온 충무공 관련 포스팅이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당들이 충무공을 못 모신다는 게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무당들은 왕 귀신;;에서 세자귀신에 심지어 맥아더 귀신-_-;까지 못 모시는 귀신이 없는 것 같았는데......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Commented by zert at 2009/11/05 18:57
너무 기가 강해서라는 말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야 무속신앙에 대해 곁가지로 어깨 넘어로 들어본 바여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我幸行 at 2009/11/05 18:16
대원군이 철거한 현충사를 왜정 때 동아일보가 재건했다는 사실은 슬그머니 넘어가야지요.
Commented by zert at 2009/11/05 18:59
그럴 의도였으면 박정희 시대를 따로 분류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저야말로 오늘 자료 정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고, 아산 현충사 사이트 "연혁"란에 엄연히 존재하는 사실을 뺄 이유를 못 느끼겠습니다.
그런 식으로 왜곡을 한다면 이 블로그 닫아야죠.

굳이 슬그머니 넘어갈 필요가 있는지요?

PS : 저는 이순신 장군이 해방직후 방공이데올로기에 이용되었다는 떡밥을 투척할 생각입니다만 -ㅂ-
Commented by 我幸行 at 2009/11/05 19:19
슬그머니 넘어갈 사람은 "박정희 대통령이 이순신 장군을 띄워줬다."'라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들은 민족정기 좔좔 흐르시는 대원군 합하께서 때려부순 현충사를 친일 매국노 김성수의 동아일보가 재건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Commented by zert at 2009/11/05 19:24
아아...그러고보니 아산 현충사는 박정희 대통령이 개축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군요-_-a(그렇다고 안한건 아니지만)
Commented by mystery at 2009/11/06 15:18
아 안그래도 요즘 친구들과 이 이야기로 싸우던 중이었습니다.
조일전쟁
박정희가 한국역사상 최고의 영웅으로 띄워준거임
등등 -_-;;
Commented by zert at 2009/11/06 19:04
<조일전쟁>인 책은 나무들에게 죄를 짓는 책 입니다-_-

제 이글루의 링크에 보시면, 을파소님의 블로그에 자세하게 논파되어 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조선왕조실록만 검색해 봐도 조일전쟁은 얼마든지 논파할 수 있습니다-_-
Commented by rezen at 2009/11/07 00:30
그거 박정희 이전에 세워진 동상만 한 수십개 될걸요. 욕 좀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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