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30m의 진흙 구덩이에서 튀어 나온 400여년 전 그날 번동아제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실제로 올해 6월 5일 동래성 해자터에서 조선시대 찰갑으로 추정되는 갑옷이 나와서 세간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완벽한 모습을 갖춘 조선시대 찰갑 상의는 거의 최초로 발견되는 것이라 관심을 끌지 않을 수 없었죠.
물론, 해자터에서 함께 발굴된...시신도 수습하지 못해 해자에 그대로 매장된,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된 유골들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6월 5일, 그것도 현충일 하루 전날 이러한 발견이 있었다는 것이 나름대로 상징적으로 보이는 군요^^
어쨌든 시간은 흘러흘러...아제님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좁은(?) 공간에서 저렇게 많은 유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도로를 다 뜯어내어 유물들을 발굴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큰일 날 것 같고^^;
어쨌든간에 동래성터 인근에 상당한 양의 유물이 잠재되어 있음을 시사해서 기쁩니다.
올해 남해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부산은 꼭 들려야 할 것 같군요.
더욱더 많은 유물이 발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 다시, 7년의 전쟁 동안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신 우리 조상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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